국사편찬위원회

1950년대 만화로 본 미국의 사상심리전

1950년대 만화로 본 미국의 사상심리전

 

1. 들어가며

 

한국전쟁의 전장은 한반도였지만 전쟁 주체는 한국인에 국한되지 않았다. 폭격으로 대표되는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의 참전, ‘항미원조전쟁(抗美援朝战争)’이라 표현하는 중공군의 참전처럼 한국전쟁은 국제전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 전쟁은 막대한 인명 피해와 시설물 파괴 뿐 아니라 전쟁 주체들의 사상과 감정까지 파괴하였다. 또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전쟁에 동원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직했다.

현재 한국전쟁은 참전 국가의 입장에 따라 다르게 기억된다. 한국은 ‘북한의 불법 기습남침’으로, 북한은 ‘조국해방전쟁’으로, 미국은 ‘북한의 불법 남침에 대항한 자유의 십자군’, 또는 ‘잊혀진 전쟁’으로, 중국은 ‘미 제국주의 침략에 맞서 북한을 도운 전쟁’으로 기억한다. 같은 사건에 대한 다른 기억은 전후에 만들어진 역사 속에서 이해할 수 있지만, 동시에 한국전쟁의 전장이 거대한 사상심리전의 싸움터였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 된다. 전쟁의 지휘권을 가졌던 각 국 정부는 상대방을 완전히 제압하고, 자국 군대와 후방 민간인을 효율적으로 조직하기 위해서 다양한 심리전 수단을 활용했다. 적을 종이(삐라)로 파묻으라는 미 육군장관 페이스(Frank Pace)의 명령은 전쟁의 성격을 잘 드러내준다.

 

2. 미국의 사상심리전과 미공보원(USIS)의 만화 제작

 

전쟁은 적을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행위이며 다른 한편 상대방과 직접 접촉하고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이기도 하다. 전쟁 이전에도 북한 꼭두각시론, 가짜 김일성론이 유통되었지만 학문적으로 체계화되지는 않았다. 전쟁이 발발하자 미국 정부는 냉전의 적대자로서 북한을 본격적으로 연구하였다. 북한 사회 연구를 위해 사회과학자들을 대거 동원했다. 이들은 주로 제2차 세계대전에서 유럽 지역 소련군 출신 탈영자, 피난민 등을 연구한 경험을 가졌다. 소비에트학(Sovietology)이라 불린 이 방법론은 북한 연구에 그대로 적용되었다. 미 육군의 지원을 받은 존스홉킨스 대학의 작전연구소(Operation Research Office, ORO), 미 공군의 지원을 받았던 인적자원연구소(Human Resource Research Insititute, HRRI), 랜드연구소(Rand Corporation)가 연구 자금과 편의를 제공했다. 이들은 공산주의를 안정적인 사회구조를 파괴하는 것으로, 공산주의 제도화는 주민들을 새로운 사회구조에 복종시키기 위한 조치로 설명했다. 또한 공산주의자는 정치적 설득이 불가하여 치료 또는 개종시켜야하는 대상으로 그려졌다.

전쟁에 동원된 사회과학자들이 생산한 자료들은 정부와 군대에 의해 사상심리전의 중요한 수단, 즉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만화로 재탄생했다. 만화는 본래 사물이나 상황을 적절하게 왜곡시켜 그 본질을 적확하게 표현하고 직접적으로 독자에게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문맹률이 높았던 상황을 고려한다면 사상심리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선전 매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방부 정훈국 출판 통계에 따르면 한국전쟁 기간 동안 만화는 총477종이나 출판되어 교재(597종), 참고서(567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간행된 도서출판물이었다. 1951년 1월경 국방부는 정훈국 종군화가단을 창설했는데 그 안에는 만화 활동을 전담했던 ‘만화반’이 포함되었다. 전쟁 상황으로 궁핍한 처지에 놓였던 만화가들이 ‘만화반’에 참여하여 각종 선전물을 그려냈다.

 전쟁으로 출판 및 인쇄 환경이 좋지 않았던 상황에서 만화 출판의 주요한 담당자는 미국 공보원(USIS)이었다. 공보원은 『공산침략과 유엔의 응수』(1951년 6.25기념 만화집) 등 만화 팸플릿을 제작하여 각 지역에 배포했다. 만화 중에서도 삐라 같은 유인물은 전선에서 적군을 향해 활용되었고, 책자 형태는 전선 후방에서 일상을 영위하던 한국인을 대상으로 보급되었다. 1952년 1월에는 김의환 작가가 그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 대한민국』이 발행되었는데 여기에는 KOREA-MY HOME이라는 영어 부제가 달려있었다. 이 만화는 미국 공보원에 의하여 영어 버전으로도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전쟁에 사용된 만화 콘텐츠는 일개 국가에서만 생산, 유통되지 않았다. 자유 진영 내에서 서로의 반공주의 콘텐츠를 각 지역 사정에 맞게 각색하여 활용하였다. 마닐라 극동 지역 제작센터(Far East Regional Production Center, RPC)는 동아시아 차원의 심리전을 기획, 진행하는 핵심 거점이었다. 이 센터는 1949년 중국이 공산화되면서 냉전의 첨병 역할을 수행했는데 소장 얼 윌슨(Earl J. Wilson), 센터 직원은 대부분 상하이 미국 공보원 소속이었다. 이들은 마닐라 센터에서 영어 텍스트 초본을 개별 국가의 미국 공보원에 배분했다. 그러면 개별 국가의 미국 공보원이 해당 텍스트를 그 지역의 언어로 번역하고, 지역 사정에 맞게 각색하여 인쇄한 틀을 마닐라 센터로 발송했다. 마닐라 센터는 이를 대량 인쇄하여 다시 개별 국가 공보원으로 배포하였다. 이러한 역할 분담은 마닐라를 거점으로 미국의 냉전-반공 지식이 상당히 체계적으로 유통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3. 수집사료 소개

 

1) 높이 자유의 종을 울려라 (RPC: Let Free Ring)

 

참조코드제목생산일자
AUS001_06_00B0002RPC: Let Free Ring (Korean)1953-04-17

이 자료는 RG 306: Records of the U.S. Information Agency, 1900 – 2003 (사료군 AUS001), General Legal Subject File, 1950 - 1954 [Entry UD-WW 27] (사료계열 AUS001_06)에 포함된다. 1953년 4월 마닐라에서 제작된 한국어 콘텐츠로 50,000부가 부산에 있는 미국 공보원을 통하여 국내로 들여왔다.

이 자료는 한국어 제목 “높이 자유의 종을 울려라”, 부제 “평화세계 건설을 위한 노력”, 영어 제목 “Let Free Ring”이다. 1953년 봄에 제작되었지만 국내에서는 1954년 10월에 출판되어 유통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도서는 공산주의의 야만성과 해악성, 이에 맞서는 자유진영 국민의 역할을 만화와 글로 96페이지에 걸쳐 설명하고 있다. 책의 그림 형태(서양인의 등장)와 소련 중심의 비판 내용을 보았을 때에 해외 도서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도서 94쪽에는 미국인으로 보이는 캐릭터와 함께 “우리 각자의 의무”로서 후방방위의 소임, 국가재산의 낭비를 방지하고 증산을 위한 노력, 국제사정에 최신 지식을 가질 것, 세금납부를 게을리 하지 말 것, 유엔과 국제기구를 이해할 것, 농민조합이나 노동조합, 종교 사회기구 등에 가입하여 시국에 대한 견해를 표현할 것, 외국 친구에게 평화와 자유를 위한 공동과제와 소신을 밝힐 것, 자유세계 핵심국 국민으로서 책무를 깊이 인식하고 수행할 것을 서술하였다. 글의 일부 내용을 현지 사정에 맞게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2) 동순이와 순최 : 6.25 추억의 일편 (The Red Takes a City)

 

참조코드제목생산일자
AUS001_06_00B0003The Red Takes a City (Korean)1953-07-27
 

이 자료는 RG 306: Records of the U.S. Information Agency, 1900 – 2003 (사료군 AUS001), General Legal Subject File, 1950 - 1954 [Entry UD-WW 27] (사료계열 AUS001_06)에 포함된다. “The Red Takes a City”를 한국 사정에 맞게 각색하고 번역한 작품으로 한국어 제목은 “동순이와 순최 : 6.25 추억의 일편”이다. 이 자료는 1950년대 미국의 사상심리전 텍스트의 생산 및 유통 과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자료이다.

한국어 만화인 “동순이와 순최 : 6.25 추억의 일편”의 내용은 만화 주인공 김융상이 북한 인민군 치하 서울에서 겪었던 고난을 주 내용으로 한다. 만화에서 김융상은 북한 인민군에게 협조하지 않았고, 그 결과 고초를 겪다가 반공 유격대의 도움으로 사선을 벗어난다. 이 만화는 “공산주의자들의 선전에 용감히 대항하였으며 적색정치 하에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던 수만의 시민들은 이제 서울시에 자유와 민주주의 아래 다시 돌아온 그들의 기쁨을 대한민국 태극기에 실어 하늘 높이 날렸으며 이에 공산정치는 종말을 고하였다!”라는 내레이션으로 끝난다. 만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가장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한편 이 자료는 미국의 사상심리전 콘텐츠의 생산 및 유통의 측면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만화의 원래 판본은 1951년 7월 미국 럿거스대학교 출판부에서 발행된 The Reds Take a City: The Communist Occupation of Seoul with Eyewitness Accounts(이하 'RTC')이다. RTC는 세 가지 텍스트를 편집하여 만든 책인데 1950년 12월부터 1월까지 한국에 방문했던 미국 인적자원연구소(HRRI) 연구팀이 ①작성한 보고서 A Preliminary Study of the Impact of Communism upon Korea(공산주의가 한국에 미친 영향에 대한 예비적 연구) 일부, ②연구팀이 한국에서 수집한 『고난의 90일』, 『나는 이렇게 살았다』 일부를 포함한다. 한국을 방문한 HRRI 소속 미국인 사회과학자들은 서울 연구를 통해 ‘평양, 프라하, 부다페스트, 모스크바의 경험’을 해석하고자 했고, 1945년 유럽에서 진행했던 소련군 연구의 방법론과 이미지를 그대로 활용하였다. 북한 인민군 치하 서울에서 살아남았던 한국인 엘리트들의 기록을 조합하였다.

RTC는 미국에서 출판된 후에 자유진영 내에서 총 4개 언어로 번역 및 배포되었다. 미국이 공산주의와 격렬하게 대립하고 있던 지역(이탈리아, 대만, 남미) 상황에 맞게 제목과 내용을 각색했고, 이탈리아어판, 홍콩판, 스페인어판, 포르투갈어판으로 출판되었다. RTC는 한국에서 출발한 인쇄물이었지만 다시 한국으로 귀환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각색되었다. 한국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로 제작되었으며 주인공 김융상의 실제 모델인 김영상에게 없었던 딸 순최 등이 등장했다. 이 만화는 반공주의 출판물의 문법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공산주의를 처음부터 나쁜 것이 아니라 허황된 약속을 하는 존재이자 흑막을 숨진 존재로 그려내고, 선량한 가족(여성)을 공격하는 존재로 표현했다. 

 

3) 중공의 유엔방문 (RPC: Red China Visits the UN)

 

참조코드제목생산일자
AUS001_06_00C0002RPC: Red China Visits the UN (Korean)미상
 

이 자료는 RG 306: Records of the U.S. Information Agency, 1900 – 2003 (사료군 AUS001), General Legal Subject File, 1950 - 1954 [Entry UD-WW 27] (사료계열 AUS001_06)에 포함된다. “중공의 유엔방문”이라는 한국어 만화로 유엔에서 한국 문제를 다루기 위해 취했던 노력, 중공의 기만적인 모습을 강조하는 유인물 형태의 만화이다.

총을 들고 거만한 모습의 중공 대표단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 아래에는 “중공 대표는 한국위기의 평화적 해결에 대하야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다. 그들은 공연한 거짓말을 하고 유엔을 위협하고 또한 중국의 모든 우방을 실망케 하였다”라고 설명한다.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독자를 총구로 위협하는 모택동의 모습을 그려 넣고 그 아래에 “국제공산주의는 중공으로 하여금 한국에 군대를 보내어 무자비한 침략을 감행케하였다. 그리하야 중공은 유엔의 평화적 협의에 타격을 주었던 것이다. 그것은 중국의 오랜 역사에 있어 가장 수치스러운 사실이었다.”라고 설명한다.

이 자료의 캡션 ‘Red China visits the UN – Korean Version’을 고려했을 때에 자유진영 내부에서 유엔 내 중공 활동을 비판하는 선전물로 보인다. 마지막 페이지 하단에 비율빈(比律賓) 반공연맹 마크가 있는 것으로 보아 필리핀 마닐라 센터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4) Korea & My Home

 

참조코드제목생산일자
AUS001_13_00B0002Korea & My Home, WNY 30미상

이 자료는 RG 306: Records of the U.S. Information Agency, 1900 – 2003 (사료군 AUS001), Master File Copies of Pamphlets and Leaflets, 1953 - 1984 [Entry A1 53] (사료계열 AUS001_13)에 포함된다. 뉴욕의 존스톤 앤드 쿠싱(Johnstone and Cushing)에서 출판되었으며, 본 자료는 영어 버전이다.

이 자료는 1945년 8월 북한에 거주하는 농민 김종을 주인공으로 하여 소련 군정이 북한 인민을 괴롭히고 살기 어렵게 만들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처음 소련군이 북한에 주둔하였을 때에 주민들은 해방군으로 그들을 반겼으나 소련군이 곧 본색을 드러낸다는 내러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1950년 9월 유엔군의 진군 시기까지의 고난, 소련 군정을 피해 월남하는 과정을 만화로 보여준다. 주인공은 북한을 벗어나 유엔 및 한국전쟁 참전국의 깃발 배경 앞에서 “자유”, “나의 가족들은 안전해졌다”라고 말한다. 

이 자료는 1952년 1월 『우리 대한민국』이라는 국문 만화로도 발행되었다. 영문 및 국문 만화 가운데에 어떤 것이 먼저 발행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그림체를 보았을 때에 완전 동일한 내용은 아닐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 만화도 반공주의 콘텐츠의 문법을 그대로 따라 공산주의자를 처음부터 사악한 존재가 아니라 음흉한 마음을 숨겼던 존재로 그려진다.

 

4. 만화로 출판된 사상심리전 관련 수집사료 현황 및 이력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은 RG 306 미 해외공보처(USIA) 기록물 중 일부 문서 시리즈(series)를 변경한 적이 있다. 대표적으로 사상심리전 관련 만화를 수록한 General Legal Subject File, 1950 - 1954 [Entry UD-WW 27] (AUS001_06) 시리즈가 그것이다.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는 이 시리즈를 포함한 여러 개의 시리즈 자료들을 통합하여 Master File Copies of Field Publications, 1951~1979(Entry Number P 46) 시리즈로 재분류 하였다.

General Legal Subject File, 1950 - 1954 [Entry UD-WW 27] (AUS001_06) 사료계열은 미 해외공보처 문서로 1950년부터 1954년까지 생산된 신문, 출판 자료들로 구성되었다. 따라서 마닐라 센터에서 주한 미공보처로 유통된 만화 출판물이 포함된다.

다음으로 Master File Copies of Pamphlets and Leaflets, 1953 - 1984 [Entry A1 53] (사료계열 AUS001_13)에서 사상심리전에 활용된 자료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료계열은 미 해외공보처 중에서도 인쇄출판국 출판과(Publication Division)에서 생산한 문서를 시기별로 정리했으며, 이에 뉴스리뷰, 잡지, 출판물을 포함한다.

추가적으로 사상심리전 관련한 출판물 이력을 확인하고자 한다면 위 사례와 같이 RG 306: Records of the U.S. Information Agency, 1900 – 2003 (사료군 AUS001)을 참조하면 된다. RG 306 문서는 미 해외공보처 기록물이므로 직접적으로 사상심리전을 담당했던 부서의 자료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특히 Finding Aid & Description for Record Group 306 (사료계열 AUS001_42)을 참조할 수 있다. 이 문서는 RG 306 문서군의 검색 목록 및 사료계열에 대한 해제를 제공하여 관련 자료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

 

5. 만화로 출판된 사상심리전 관련 국사편찬위원회 수집사료 목록

 

1) RG 306: Records of the U.S. Information Agency, 1900 – 2003 (사료군 AUS001), General Legal Subject File, 1950 - 1954 [Entry UD-WW 27] (사료계열 AUS001_06), RPC: Let Free Ring (Korean) (사료철 AUS001_06_00B0002)

 

2) RG 306: Records of the U.S. Information Agency, 1900 – 2003 (사료군 AUS001), General Legal Subject File, 1950 - 1954 [Entry UD-WW 27] (사료계열 AUS001_06), The Red Takes a City (Korean) (사료철 AUS001_06_00B0003)

 

3) RG 306: Records of the U.S. Information Agency, 1900 – 2003 (사료군 AUS001), General Legal Subject File, 1950 - 1954 [Entry UD-WW 27] (사료계열 AUS001_06), RPC: Red China Visits the UN (Korean) (사료철 AUS001_06_00C0002)

 

4) RG 306: Records of the U.S. Information Agency, 1900 – 2003 (사료군 AUS001), Master File Copies of Pamphlets and Leaflets, 1953 - 1984 [Entry A1 53] (사료계열 AUS001_13), Korea - The True Story (사료철 AUS001_13_00B0001)

 

5) RG 306: Records of the U.S. Information Agency, 1900 – 2003 (사료군 AUS001), Master File Copies of Pamphlets and Leaflets, 1953 - 1984 [Entry A1 53] (사료계열 AUS001_13), Korea & My Home, WNY 30 (사료철 AUS001_13_00B0002)

 

6. 참고문헌

 

백원담, 강성현 엮음, 『열전 속 냉전, 냉전 속 열전 : 냉전 아시아의 사상심리전』, 진인진, 2017.

정용욱, 「6.25전쟁기 미군의 삐라 심리전과 냉전 이데올로기」, 『역사와 현실』 51, 2004.

 

집필: 임광순(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