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사료관의 자료는 우리위원회가 국내외 다양한 문서관(아카이브)이나 기관(조직) 혹은 개인 소장가들로부터 한국사 관련 자료들을 수집하여 이를 각 출처에 따라 계층별로 정리함으로써 자료 전체의 배경이나 맥락을 파악함과 동시에 원하는 자료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전자사료관 자료의 구성은 사료군(Group), 사료계열(Series), 하위사료계열(Sub-Series), 사료철(File), 사료건(Item)의 5단계의 계층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단, 각 자료들은 그 규모나 특성에 따라 구성되었기 때문에 반드시 모든 자료가 ‘사료군 → 사료계열 → 하위사료계열 → 사료철 → 사료건‘의 단계로 이루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다음은 각 계층별 간략한 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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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군(Group) :
사료의 최상위 계층으로 특정 문서관(아카이브)나 기관(조직) 및 개인 소장자료를 토대로 생산된 가장 큰 묶음 자료를 말합니다.
이는 미국의 ‘레코드 그룹(Record Group)'이나 '컬렉션 그룹(Collection Group)’, 프랑스의 ’퐁(Fonds)‘에 해당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자료 중 국무부 문서군 ‘RG 59 General Records of the Department of State’나 국내의 경우 행정기관의 실·국·본부 및 이에 준하는 단체나 기타 기관(조직)에서 생산한 자료들, 이 외에도 중요한 사료적 가치가 있는 개인 소장자료들로 동일한 활동(기능)이나 주제(내용)에 따라 묶여진 자료를 말합니다. - ▬사료계열(Series) : 사료군의 구성단위로 사료군 내 특정 업무활동의 결과물 혹은 주제에 관한 단위입니다. 단, 사료계열의 내용이나 구조에 따라 하위사료계열(Sub-Series)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사료철(File) : 사료(하위사료)계열의 구성단위로 특별한 활동 혹은 주제와 관련되어 있는 묶음입니다. 특별한 연구 주제로 분류될 수 있는 사료들로, ‘1944~1948년 존 R. 하지 중장의 공식 서류철’과 같이 특정 분야, 특정 시기에 대한 자료들이 묶여 있는 사료단위입니다. 그러나 책자 한 권 혹은 신문일자별 모음과 같이 단순한 분류하기 용이한 방식으로 묶인 사료들도 간혹 발견됩니다. 사료철은 연구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최소 분류방식으로 검색과정에서 가장 먼저 주제 혹은 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최소단위의 사료 묶음입니다.
- ▬사료건(Item) : 사료철의 구성단위이자 가장 구체적인 최소 단위의 자료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보고서 한 건, 비망록 한 건, 사진 한 장, 편지 한 통 등이 있습니다. 전자사료관에서는 사료철 단위로 원문보기가 제공되는 경우도 있어서 사료건 단위에서는 원문보기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사료철 단위에서 사료건 별로 구분되어 목록이 제공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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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사료관 자료 중에는 우리위원회가 소장하여 저작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자료 외에 국내외 다양한 소장자(처)나 기증자로부터 수집한 자료들과 구술자료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료들은 수집·구술 단계에서 원 소장자(처)나 기증자, 구술자들과 열람기준을 협의합니다. 따라서 모든 자료를 웹 서비스하기에는 그 내용과 저작재산권 등에 제한이 있어 열람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열람방법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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