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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사료관 소개
국사편찬위원회 전자사료관은?

국사편찬위원회 전자사료관은 국사편찬위원회가 수집한 사료를 출처를 기준으로 계층별로 정리·서비스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전자사료관의 모든 사료는 기록물 정리 체계에 따라 사료군·사료계열·사료철·사료건 등 계층적으로 구성되어, 사료의 계통과 맥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전자사료관에서는 출처별로 사료를 검색하거나, 사료명·생산자·내용·사료이력 등에 대한 키워드 검색을 통해 원하는 사료를 찾을 수 있습니다.

국내 수집 자료
1주요 가문·단체 소장 고서·고문서 자료

국사편찬위원회는 창립 이후 현재까지 전국의 주요 가문 및 박물관 등의 자료를 수집하였습니다. 특히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지방자료수집사업>을 통하여 고서·고문서 자료가 집중적으로 수집되었습니다. 봉화 진주강씨, 경주 여주이씨, 성주 성산이씨, 예천 함양박씨, 보은 화순최씨 등의 가문 자료와 토지박물관, 강릉시립박물관 등의 자료가 이에 해당됩니다. 수집된 자료는 해당 도·광역시 아래, 하나의 문서군으로 만들어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2근현대 국내 지역 사료

국사편찬위원회는 2004년부터 2022년에 걸쳐 <근현대 지역사자료 수집사업>을 시행하였습니다. 전국 각 지역 市·郡을 단위로 하여, 그 아래 읍·면·동사무소의 행정 기관 자료, 향교·회사·조합·교회·사찰 등의 단체 자료, 개인 자료를 망라·수집하였습니다. 자료 소재가 시·군 단위를 넘어 존재할 경우 특정 주제를 문서군으로 만들어 수집하였습니다. 약 20년에 걸친 사업 결과, 138개의 시·군 및 114개 주제 자료가 수집되었고, 자료량은 15만건 400여만 장에 달합니다. 이들 자료는 시·군 혹은 개별 주제를 문서군으로 하여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2023년 이후 국사편찬위원회는 <근현대 지역사자료 수집 사업>의 뒤를 이어, <국내 지역 사료 수집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수집된 자료 역시 지역별로 문서군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3주요 기관 생산 자료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일제시기 <경성지방법원 검사국>, <조선사편수회>, <중추원> 등 주요 기관에서 생산된 문서군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경성지방법원 검사국 문서는 대한제국기부터 해방 직후까지 경성지방법원 검사국 등에서 편철ㆍ정리한 정보보고서류와 신문(訊問)ㆍ재판기록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1985년 서울지방검찰청에서 1,275개철의 형사사건기록을, 1996년 대검찰청서에서 300개철의 서무기록을 수집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고려대학교에서 141개철(형사사건기록 65철, 서무기록 76철)을 복사·수집하여 <경성지방법원 검사국> 자료 전체의 컬렉션을 구축하였습니다.
1946년 國史館(국사편찬위원회의 전신)이 발족할 때, 일제시기 조선사편수회가 수집·생산한 자료를 접수하였습니다. 이 자료는 약 1만여건에 달합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舊조선사편수회의 자료를 ‘국사편찬위원회 소장 조선사편수회 자료’라는 사료군 아래 <조선사사료조사류>, <제반서적류>, <도서목록-사전류>, <잡지류>, <朝鮮史稿本類>, <조선사편수회 假目錄에 없는 자료> 라는 6개의 계열로 분류하여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일제시기 ‘중추원’은 식민 통치에 대한 자문을 위해 조선의 舊관습 조사 업무를 담당한 기관입니다. 2023년 현재, 국사편찬위원회에는 중추원 자료 5,767건이 보관되어 있는데, 해방 후 자료 일부가 산실되었기 때문에, 이것이 중추원 자료 전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국내외 여기저기에 산실되어 있는 자료를 재수집하는 한편, 국편에 보관되어 있는 자료를‘국사편찬위원회 소장 중추원 자료’라는 사료군 아래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국외 수집 자료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2000년 이후 국외 소재 한국사 자료를 수집 정리하여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1미국·캐나다 수집 자료

1980년부터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한 한국사와 관련된 미주 지역의 연구활동에 따라서 한국에서는 한국사와 관련된 미국 및 캐나다 소재 한국사 관련 사료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기 시작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이미 국외 소장 한국사 관련 자료를 수집해오고 있었으며, 2000년대에는 정부 예산의 확대와 함께 대규모의 국외 소재 한국사 관련 자료의 수집 업무가 이루어졌다. 미국의 정부기관(미 의회 도서관, 국립문서기록청 등)을 비롯해서 각종 정부 기관 연구소(공군역사연구소(Air Force Historical Research Agency), 육군역사연구소 (United States Army Military History Institute)), 대통령 도서관, 대학 도서관 등에서 약 750여 만장 이상의 한국사와 관련된 사료를 수집한 바 있다.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공공 기관에서 공개하고 있는 사료의 경우 저작권이 없는 자료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미국, 캐나다 소재 한국사와 관련한 사료들을 모든 시민들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서비스하고 있다.

2중국·대만 수집 자료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중국의 당안관 등 다양한 사료소장기관에서 한국 관련 자료가 수집되었습니다. 길림성 당안관(吉林省 檔案館), 남경시 당안관(南京市 檔案館), 상해시 당안관(上海市 檔案館), 상해시 도서관(上海市 圖書館),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안관(延邊朝鮮族自治州 당안館), 요녕성 당안관(遼寧省 檔案館), 중경시 당안관(重慶市 檔案館), 중국 국가도서관(中國 國家圖書館), 천진시 당안관(天津市 檔案館), 흑룡강성 당안관(黑龍江 省檔案館), 흑룡강성 사회과학원(黑龍江省 社會科學院 地方黨史硏究所)으로부터 수집한 중국 소재 한국 관련 자료가 정리되어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대만 지역 사료소장기관에서도 적지 않은 한국 관련 자료가 수집되었습니다. 국립고궁박물원 도서관(國立故宮博物院 圖書館), 국사관(國史館), 중앙연구원 근대사연구소(中央硏究院 近代史硏究所), 중화민국 국방부 사정국(中華民國 國防部 史政局), 중화민국 외교부 당안고(中華民國 外交部 檔案庫)의 대만 소재 한국 관련 자료가 소장처를 기준으로 정리되어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3일본 수집 자료

일본에서의 자료 수집은 자료집 간행 등을 목적으로 꾸준하게 진행되었지만, 현재와 같이 체계적이면서 대량의 자료를 들여오게 된 것은 2000년대 이후로, 지금까지 대략 200만장 가량 수집되었습니다. 일본에서의 사료 수집은 크게 국립공문서관(國立公文書館), 외무성 외교사료관(外務省 外交史料館)과 같은 정부 기관 문서관을 비롯한 지방 공문서관ㆍ박물관, 교토대학(京都大學), 시가현립대학(滋賀縣立大學) 등의 대학 도서관을 중심으로 진행되어왔습니다.
또한 한일 간의 특수한 역사적 관계를 감안하여 이와테현 오슈시립사이토마코토기념관(岩手縣 奧州市立齋藤實記念館)과 같은 식민지배 관련 자료 일한인역사자료관(在日韓人歴史資料館),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 소장자료와 같은 재일코리안 관련 자료도 집중적으로 조사하여 수집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대일(對日) 과거사 정리 소송 자료와 같은 특수한 주제의 자료 금병동 소장 자료(琴秉洞所藏資料)로 대표되는 개인 제공자료도 다수 소장하고 있습니다.
일본 수집자료는 원소장처가 정한 공개 방침에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관계로 국사편찬위원회 관내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경우가 많지만, 되도록 많은 자료를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4유럽·러시아 지역 수집 자료

러시아 소재 자료로는 러시아 국립경제문서보관소(РГЭА), 러시아 국립극동역사문서보관소(РГИА ДВ), 러시아 국립도서관(РГБ), 러시아 국립사회정치사문서보관소(РГАСПИ), 러시아 국립역사문서보관소(РГИА), 러시아 국립현대사문서보관소(РГАНИ), 러시아 국방부중앙문서보관소(ЦАМОРФ), 러시아 대외정책문서보관소(АВПРФ), 러시아 민족도서관(РНБ), 러시아연방 국립문서보관소(ГАРФ), 소련과학아카데미 아시아민족연구소(АН СССР ИНА), 이르쿠츠크 국립문서보관소(ГАИО), 제정러시아 대외정책문서보관소(АВПРИ), 하바로프스크 국립문서보관소(ГАХК) 등의 러시아 소재 한국관련 자료가 정리되어 있고 이 외에도 우즈베키스탄 국립중앙문서보관소(ЦГА УССР), 타쉬켄트 국립문서보관소(ТГА, Узбекистан), 카자흐스탄의 딸듸꾸르간 국립문서보관소(ТГА, Казахстан), 카자흐스탄공화국 국립중앙문서보관소(ЦГАРК), 카자흐스탄공화국 대통령문서보관소(АПРК) 등의 한국관련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국 소재 자료로는 국립문서보관소(The National Archives), 버밍엄대학교 중앙도서관 고문서자료실(Special Collections Department, Main Library)등의 한국관련 자료가 정리되어 있으며, 독일 자료로는 독일연방 문서보관소(Bundesarchiv), 독일연방 문서보관소-코블렌츠(Bundesarchiv-Koblenz), 독일연방 문서보관소–프라이부르그(Bundesarchiv-Freiburg), 독일연방 외무성 정치문서보관소(Archives des Auswärtigen Amts), 뮌스터대학 도서관(Universität Münster) 등의 한국관련 자료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아자료로는 국방부 육군역사기록물보존소(Archivio Storico dell’Essercito Italiano), 외무부 역사외교기록물보존소(Archivio Storico Diplomatico - Ministero degli Affari Esteri), 해군부 해군역사기록물보존소(Ufficio Storico della Marina) 등의 한국관련 자료가 정리되어 있으며, 프랑스자료로는 외무부 문서보관소-파리(Archives du Ministère des Affaires étrangères a Paris) 소장 한국관련자료가 있습니다.

5기타

이 외에도 NAI(인도 국립공문서관)소장 외무부 문서 등의 인도 소재 한국관련 자료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문서보관소(National Archives of Australia), 호주 전쟁기념관(AWM) 등의 한국관련 자료가 일부 수집되어 있습니다.

주제별 수집 자료

주제별 수집 자료에는 두 개의 큰 사료 범주가 있습니다.
하나는 국사편찬위원회가 2004년부터 <구술자료수집사업>을 통하여 수집한‘구술자료’이고 다른 하나는 <한국민주화기독자동지회의>에서 생산한 ‘민주화운동자료’입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구술자료 수집 사업>을 통해, 매년 10~20개 주제의 구술자료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이 수집 자료를 수집연도를 사료군으로 하고, 수집 주제를 사료계열로 하여 서비스하고 있습니다.